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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일기56

후회없는 삶이란? 후회없는 삶이란?나를 설득하지 못하면,아무도 설득할 수 없다.주위 모든 사람이 반대한다 해도,자신이 맞다고 생각한다면,끝까지 우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 것이다.비록 그 끝은 알 수 없더라도,최소한 하지 않았다는 후회 따위는 하지 않도록,모두가 옳은 것은 아니다.가끔은 극악의 확률로 소수가 맞는 경우가 있다.그리고 타인의 삶에 함부로 왈가왈불 해서는 안 된다.그 사람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절대로 함부로 설득하거나 조언하지 말자.그것이 가족이나 형제자매, 친한 친구라도삶이란, 정답이 없을 뿐만 아니라,각자 살아온 길과 살아온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단, 범죄나 불법, 자해는 예외로 논하고 싶다.다시 한번 말하지만,한 번 사는 인생!타인에게 의존하지 말고,자기 주도적인 삶꿋꿋한 삶목.. 2025. 8. 8.
사람의 인연 사람의 인연, 꿈 이야기 2025.08.05 / 소우일기 방금 꿈꾸었다. 새벽에 눈을 떴는데도 어찌나 생생하던지, 꿈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보통의 꿈은 잠에서 깬 직후 곧잘 잊히기 마련인데, 이번 꿈은 다르다. 마치 전생의 기억 같기도 하고, 젊은 날의 감정 같기도 하고, 지금의 내가 품고 있는 생각의 깊이 같기도 하다. 꿈속에서 나는 유흥의 자리마다 쫓기듯 다녔다.내가 있는 곳마다 따라붙는 악연들.사람들은 겉으론 웃으며 다가오지만, 이내 판단하고, 적당치 않다 싶으면 몰아세우고, 깎아내리고, 끝내 괴롭힌다.그것을 아는 나는, 그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으려 애썼고, 어느새 그런 자리를 피하고 도망치는 데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로 보이는 공간에서그들과 엇갈리기 위해 조심스.. 2025. 8. 5.
다시 아이의 마음으로 다시 아이의 마음으로우연찮게 버스 맨 뒤에 서서 가게 되었다. 시선이 머무르는 곳을 따라가다 보니, 갑자기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가 마치 바다의 돌고래처럼 세상을 향해 즐거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들렸다. 아이가 보는 시선은 얼마나 재밌을까? 또 얼마나 신기할까? 모든 게 신비롭고 재미나 그렇게 돌고래 소리처럼 지르고 웃고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아침 출근길 비록, 자리는 앉지 못했지만, 값진 경험과 잃어버렸던 즐겁고 자유로운 시선을 상기시켰다. 삶이란? 결국 선택하는 자의 몫인 것 같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에 따라 행복이 존재하고 발견하고 같이 살아가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러한 것 같다. 무엇인가 쫓기고 나이는 먹어가고 사업은 실패했고, 어떻게 부정적인 요소들 천지이지만.. 2025. 7. 7.
톱니바퀴 철학 톱니바퀴 철학처음에는 새것의 튼튼한 톱니바퀴도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면 낡고 약해져서 결국 교체를 하게 되는 신세가 된다. 아무리 튼튼한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 해도 결국 무뎌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다.그래서 사는 동안 열심히 구르고 또 굴러보자. 신명 나게 구르다 보면 제 할 일 다하여 그 쓰임을 다해도 고생했다는 그 한마디 정도는 들을 수 있지 않을까또 하나 톱니바퀴는 저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모든 것의 연계 속에서 굴러간다. 중간에 불량품 톱니바퀴 말고는 대체로 때가 되면 전부 교체가 된다. 마치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존재들이 은퇴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그중에 그 쓰임이 유독 빛나서 어떤 이는 유리관 속에서 고이 모시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위대한 전.. 2025. 6. 5.
글을 안 쓴 지 어느덧 열흘이 흐르다 글을 안 쓴 지 어느덧 열흘이 흐르다_20250526 글이란 걸 안 쓴 지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잠깐씩 글 제목이 떠오르면 메모는 해두었는데 오늘은 그냥 일기 위주의 글을 쓰려고 한다. 나이 마흔여섯에 꿈을 좇아 사는 바보 인생이다. 남들 보란 듯이 보람찬 인생은 아닌 것 같다. 공교롭게도 요즘 보험 영업을 하다 보니, 참으로 인생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낮은 자존감에 또 한 번 스크래치 나는 소리를 들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영업이라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것보다는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그런 직종인데, 쉽지 않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미욱한 쓰라림이랄까? 참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인생이라지만 그저 우스울 뿐이다. 그러다가 퇴근 후 샤워를 하면서, 나는 원래 컨시어지 사업.. 2025. 5. 26.
이사를 한 지 벌써 3일이 지났다._20250515 이사를 한 지 벌써 3일이 지났다._20250515 이사를 한 지 벌써 3일이 지난 시점에 거의 99.9% 정리 완료를 했다. 기쁘기 그지없지만서도, 한 편으로는 왜 이렇게 부지런 떨며, 열심히 집 정리를 하는가? 의구심이 들었다. 이사의 여파로 인해 온몸이 너무 아프다. 피로감도 너무 높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글을 쓰고 싶은 열망은 죽지 않았다. 보험회사는 역시 영업조직인가? 영업 압박이 심하게 들어온다. 나 역시 하고 싶지만, 인간관계를 정리한 시점에서 만날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전 직장 동료에게 가는 것은 아직은 자존심이 상한 걸까? 아니면 나를 만나주려나, 자존감이 떨어진 건지도 모르겠다. 이사 와서 처음 쓰는 글이 일기라서 기쁘다. 어제저녁 부대찌개를 너무 짜개 끓여서 그런지 이른 시간에 잠..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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