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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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프로젝트에 앞서 날씨 찐으로 덥다_20260713
장기 프로젝트에 앞서 날씨 찐으로 덥다요즘 고민이 결국 돈 문제이다. 풍족하게 살아오다. 근 몇 년 부족함 속에서 결국 백기 선언이다. 원 없이 돈 쓰며 살기는 했는데 몸이 망가져 버렸다.그래도 이 돈이 뭔지 다시 돈 많이 벌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그런데 문득, 나는 원래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뭔가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나중을 생각하지 않으련다. 자꾸 나중을 생각하니 현실이 부적절하다 판단되고, 결국 또다시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이제 그만하련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그냥 돈 좀 모자라더라도 가난하더라도 가난한 예술가로, 몽상가로 살아가련다.나는 그래야 행복하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내 삶에 집중하는 것. 비록 지금 다시 저 밑바닥에서 올라가야 하는 심..
2026.07.13 -
나의 꿈을 깨닫다_20260712
나의 꿈을 깨닫다.나는 아마도 만능 솔루션 컨설턴트가 목표였던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물리적인 한계로서 육체적 성장을 깨닫게 되어 그것에 대해 생존 본능 또는 경쟁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좀 더 똑똑해져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했던 것 같다.좀 더 많은 경험과 다양성,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그렇게 한 가지에 꽂히면 미친 듯이 파고들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지금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내가 천재도 아닐뿐더러 이 세상의 수많은 것들을 어떻게 알겠냐마는 나는 여전히 육각형의 만능 컨설턴트를 꿈꾸는 것 같다. 기획, 영업, 경영, 운영, 마케팅, 온라인, 오프라인, CS, 전화 응대, 회계, 자금 등등 참 안 해본 것이 없다. 길게는 5년 짧게는 6개월 정도의..
2026.07.12 -
흐린 금요일 아침 발걸음 가볍게 출발하다_20260710
흐린 금요일 아침 발걸음 가볍게 출발하다좀처럼 지각이라는 게 없는 나인데 오늘은 정해진 시각에 깼다가 갑자기 졸았는데 순간 1시간이 지나버렸다. 물론 지각은 아닌데 생각해 보니 어느 순간 회사 출발하는 시각이 빨라지고 있었다. 지금이 정상적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낯설고 괜스레 늦춰진 건만 같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시간의 소중함을 너무도 잘 알기에 시간이 빛처럼 흘러가면 너무 슬프더라.살아갈 날보다 이제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시점에서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한다. 현업에서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여행 가고 싶으면 여행도 가는 그런 삶을 살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다른 건 다 제쳐두고라도 꼭 정신건강만큼은 챙기고 싶다. 요즘 들어 깜박깜박하는 게 많고, 예전처럼..
2026.07.10 -
무채색 도시에 유채색처럼 살아가다_20260709
무채색 도시에 유채색처럼 살아가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원색이 좋아지더라. 어렸을 때는 엄마가 왜 저렇게 화려한 걸 좋아하시나 했더니 본인 성향도 있지만 다들 나이 들수록 좋아하더라. 내가 생각하기에 진실에 가까운 것,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어른들 젊은 시절에는 너무 화려하거나 너무 튀면 뭔가 예의 없는 경향으로 보여 자제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요즘이야 개성 표현이 자유롭지만 그런 시절이 있었다.나도 원래 개성적인 성향이 뚜렷한 아이였는데 사회 기조와 분위기를 따라가다 보니 평범한 사람이 어느새 돼버린 것이다. 미대를 다닐 때만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것 같은데, 회사를 다니고 양복쟁이로 20대 30대 중반까지 보내고 나서 가게를 하면서부터 조금씩 개성을 표현..
2026.07.09 -
본격 장마가 시작되다_20260708
본격 장마가 시작되었다.하늘이 내게 주는 쉬는 시간인 것 같다.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라고 억수로 비가 퍼붓고 바람이 미친 듯이 부는 둣하다.매일매일의 단조로운 삶이 나를 지치게 하는 시점에서 나는 나 스스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갈망과 의구심이 가득 찬 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끝없는 반복의 질문 속에서 요즘 잠을 못 이룬다.무언가 많이 꼬였다고 생각한다. 외부적이든 내부적이든 꼬인 건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가 지금의 당면 과제이다. 삶이란 끊임없는 사건 사고 속에서 애환으로 둘러싸이다 보면 죽음에 이르러서야 풀리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라도 풀어내야 한다. 뒤틀렸다고 생각한다면 우선, 내가 하는 일을 정리해 보자...
2026.07.08 -
기분 나쁨을 뒤로하고 활기찬 화요일을 맞이하다_20260707
기분 나쁨을 뒤로하고 활기찬 화요일을 맞이하다프로가 왜 프로겠는가? 돈을 받았으면 그만큼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너무 열심히 했더니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고, 자기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일을 못한다는 식의 비하 소리를 어제 들었다. 아무리 협력사라지만 참 말이 심하더라. 미팅을 하자더라. 해야지. 할 말이 많지만 지침을 정해달라 말하려 한다.별것도 아닌 감투로 사람 애간장을 녹이는 멍청한 짓은 해서는 안 되는데, 여전히 글에도 분노가 담기듯 어이가 없는 게 맞다. 야근하기 싫어서 일정을 못 맞춘 건 있지만, 야근 수당도 없는 회사에서 야근이 웬 말인가? 원래 부당함은 참지 못하는데, 우리 회사야 그렇다지만 대기업 감투가 그리 센지 처음 알았다.각..
2026.07.07 -
시간은 참 빠르다_20260706
시간은 참 빠르다어느새 계정 결제일이 다가왔다. 하는 거 없이 또 일 년이 갔나 보다. 시간이 참 야속하다. 내 블로그와 유튜브는 정체 중이다. 방향성은 잡았는데 콘텐츠를 채워 넣을 여력이 없다. 그나마 아침 출근길에 쓰는 이 일기 덕분에 블로그는 유지하고 있지만 말이다.나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물론, 쉴 때는 시간이 남아돈다. 일할 때는 가끔 만화 속 주인공처럼 분신술을 펼치고 싶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때가 있다. 주인의식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좀 여유롭게 진행하려고 한다.내 삶의 가치와 방향성을 토대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오랜 시간 나 자신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내가 즐겁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지금까지의 나는 너무..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