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3 평범하게 사는 것도 행복이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행복이다_20250218어떤 이는 가진 재능이나 능력보다 큰 꿈을 갖게 되어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즉, 내 능력 밖의 것을 탐하다가 불행해진다. 라는 것이다.사람들 저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이나 목표가 다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두 가지는 분명하다.하나는 생존 목표이다. 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종의 번식을 위한 무한한 생존 목표인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행복의 목표는 궁극적인 생존 목표이기도 하다. 행복해야 번식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하고 비참한 인생은 대다수가 꿈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또 하나는 욕망 또는 탐닉의 목표이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져야 우월성을 가진다는 생명 저변의 본질적 목표이기도 하.. 2025. 2. 19. 인생을 보는 관점에 대하여_20250211 인생을 보는 관점에 대하여 그리 오래된 인생은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인생을 보는 관점이 너무 삶을 살아가는 데 급급하다 보니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자신 했던 것이 세상을 넓게 바라본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바로 앞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슬픈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운도 인생도 모든 것이 버티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인데, 너무 조급한 마음에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기도 하여, 두려움 반 기대 반이 아닌 어느새 두려움으로 온전히 가득하여, 대범함을 잃어버렸고, 그렇다 보니 당장의 삶만 바라보는 인생이 되었다. 어느샌가 꿈이라는 단어는 시들어져 가고,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형국에 빠져들었다. 지금 내게 소중한.. 2025. 2. 11. 운에 대하여_20250211 운에 대하여 문득, 운이 다가와도 그게 운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치, 눈 가리고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못 먹는 형국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력을 키우고자 죽도록 노력해 보지만, 결국 운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조금 이득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어떻게 하면 운을 알아차릴까? 사람들에게 누구나 운이 다가온다. 그럼에도 그 운을 알아차리지 못해 가난 또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참 바보스럽다. 너무나 기막히게 우연히 운을 잡았더라도 조바심에 또는 성급함, 의심 등으로 그것을 이내 내쳐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내 상황이 된 것 같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가난했지만, 나름 자수성가한 부모님 덕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받아 유복한 .. 2025. 2. 11. 나에게 힐링이란? 나에게 힐링이란? 나의 안식, 나의 안녕, 나의 치유는 과연 무엇일까? 24시간 눈을 뜬 상태로 공허함이 몰려온다. 안 되는 걸 붙잡고 끝까지 해보려고 아등바등하는 사이 내 몸과 마음은 너무도 지쳐만 간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불멍 동영상을 틀어놓고 그나마 안식과 안녕, 위안을 취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불멍을 너무 춥고 어제 눈이 너무 많이 오기도 해서 차로 이동하기도 뭐하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간접적으로 불멍을 즐기고 있는 이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한 걸까? 아니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곧 쓰러질 것 같아 꿋꿋이 버티어 내는 건 아닐까?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머리는 이제라도 괜찮으니 천천히 가자 하는데, 마음은 안된다고 너무 늦었다고 조바심을 느.. 2025. 2. 7. 쓰임에 대하여 쓰임에 대하여_20250205 오늘 유튜브 방송을 보다가 유시민 작가님 말씀 중 '사람은 잠시 쓰이는 존재' 이 말에 울림이 있었다. 참 존경하고 통찰력이 어마어마하신 분인데 자주 곧잘 희대의 명언을 남기신다. 나는 그런 면에서 나의 존재는 쓰임을 다하였는가? 깊은 의구심이 들었다. 나는 아직 쓰이지 않았는데 언제 쓰일 수 있으려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강감찬 장군처럼 더 나이 들어 쓰임이 생기는 걸까? 이제 반백 살에 가까워졌는데, 나의 능력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나는 어떤 쓰임에 적합한지?, 좀처럼 답을 못 내는 아쉬운 현실이다. 내 쓰임에 대해, 즉, 나의 실존 가치이자 소명 의식은 무엇인가? 매일 궁구하던 주제이기도 하다.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사람의 미래를 미리 내다볼.. 2025. 2. 5. 문득 깨달은 생각 문득 깨달은 생각_20250204 나는 어쩌면 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마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자신감을 통해서 엉뚱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깝다. 어느 날 정신 차려 보니 재산도, 마음도, 몸도 다 잃었더라. 물론, 도박이나 유흥을 해서 망친 건 아니다. 그저 억지로 안 되는 것을 우직하게 버텨가면서 했던 것, 안되면 그저 포기하는 것도 상책일 텐데 그 점이 너무도 아쉽다. 투자의 길을 멀고도 험해서 웬만하면 하지 않으려 한다. 물론, 장기적인 투자는 좋지만, 단기투자를 하다가 결국 손실을 어마어마하게 보게 되었다. 가장 큰 상실은 자신감의 상실과 결여가 아닐까 싶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내려놓아야겠다. 좀, 단순하게 살고 싶다. 하나의 일.. 2025. 2. 4. 이전 1 2 3 4 5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