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새벽이 아니라 이른 밤에 잠들어 평소 잠이 없던 터라 일찍 깼는데 아직 새벽 1시네 뭐 일기도 안 쓰고 자서 잘됐다 싶어, 이렇게 일기를 쓰려고 했더니 갑자기 티스토리 애드센스 연동 관련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후딱 3시간 가버림.
와 황당하네. 이게 인터넷 정보는 넘쳐나도 이게 정확한지 아닌지 구별이 안 되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정말 너무 헷갈린다.
하품도 나오고 굉장히 애드센스 승인 어떻게든 받아보겠다고 용쓰고 있다. 흠. 벌써 한 번 거절당했지. 뭐... 승인 나겠지, 하는데 언제 되려나 그건 그렇고 그래서 결국 도메인 또 샀다. 근데 이번에는 티스토리 자체 보안인증인가 뭔가로 도메인 연결이 아직 부자연스럽다. 아, 이건 최대 7일 걸린다는데... 유튜브는 시작했는데 원래 컨셉은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와 함께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하는 메시지 브이로그 공간 컨셉으로 진행 중인데. 일단, 시작은 가볍게 진행했으나 이것 참 너무 내 생각만 주저리주저리 영상으로 만드니 아무리 유료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이지만 같은 이미지나 동영상 안 쓰려고 노력 중인데 이 와중에 또 내용이 너무 진부하지 않으려나 걱정도 되고 정말 참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인간이다.
참 하루가 바쁜 인간이다.
아참, 저녁 식사용 장어구이 사 온 건 맛없어서 한 마리 겨우 먹고 한 마리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직행했다. 아니 장어 뼈를 바를지 모르면서 장어구이 판매를 한다는 것이 나로서는 당최 이해가 안 된다. 그 덕분에 너구리 라면이나 끓여 먹고 그러다가 컴퓨터 앞에서 졸다가 침대로 직행했다. 잘 자고 일어난 게 맞으려나 모르겠다.
오늘 사건·사고 이슈를 다룰만한 소재가 없었던 것 같은데 내일은 또 어쩌려나 이 생각하다 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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