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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다. 긴 주말을 보내고 다사다난했던 휴무였다. 보내야 할 것들은 보내야 했기에 아쉬움은 없다.
지금은 그저 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삶이란? 항상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글을 쓴 지도 오래되었다. 몇 차례 쓰레드에 올리기는 했지만, 그냥 조용히 내 블로그에 이렇게라도 일기를 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언제부터 내가 나를 홍보하겠다. SNS를 한 건지 사실, 그냥 내가 찍은 사진 공유할 목적이었는데
지금은 뭐가 뭔지 도대체 모르겠다. 뒤죽박죽 삶이 엉켜있다. 풀어낼 자신도 없다.
계기가 필요하지는 않는다. 그저 순리대로 삶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과거의 일들 잘했든 못했든 다 잊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데 욕망도, 용기도 없다.
참으로 안타깝다. 그래도 지금 다시 글을 쓴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행정사 공부는 해야 되기는 할 것 같은데 쉽사리 교재에 손이 가지 않는다.
회사에서 한가할 시간에 민법이랑 행정법을 다운로드하여 공부하는데 이해는 잘 되면서도 역시나 법 공부는 어렵다.
젊은 시절 그렇게 화려하게 보내고 나니 쓸쓸함이 다가온다.
개미와 베짱이 중 베짱이가 나이지만 앞으로도 베짱이로 살고 싶은 게 솔직한 소망이다.
사람 변하면 죽는다라는 말도 있듯이 말이다.
조용히 글 쓰면서 이제 배는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적당히 건강관리도 해서 젊었을 적 멋진 몸은 바라지 않는다.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글 쓰면서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그것이 나답게 살아가는 내 평생 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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