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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想念)

사람 사이에는_20230323

by Mr. Sowoo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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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사이에는 믿음도 신의도 사랑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전에 우선적으로 있어야 할 것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와중에 비슷하거나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기보다는 그렇구나 인지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되지 않으면 좋으련만 사람이니깐 의견 충돌이 발생될 수 있고 그로 인해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서 물러서거나 회피하거나 외면한다면 다시는 관계 회복이 되지 않거나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솔직하게 나의 의견에 대해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설명하고 재차 혹시 내가 무슨 오해를 했거나 상대방에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여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갈등과 오해는 오히려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너무도 빠른 사회 속에서 '아니면 말고' 나조차도 ‘에이 안 만나면 되지’ 하는 아주 쉬운 생각을 한다. 사람이니깐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것인데, 마치 나만 잘났다는 듯이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결국 주위에 아무도 없는 쓸쓸한 외톨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한 번 더 상대방에 생각해 보고 이해하기보다는 들어주려고 그리고 잘못된 내용이나 감정이 전달되었다면 주저 없이 고쳐 잡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사람이고 사람답게 살고 싶고 그래서 사람들과 만나고 싶고 그러므로 나는 그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두려워하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통해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 이것이 사람 사이에는 예의가 필요한 이유인 것이다. 거창한 예의가 아닌 상대방을 향한 나의 온전한 마음 그것이 바로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 우리는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뿐 만 아니라 우리는 보다 더 건강하고 자유로운 친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_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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