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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출근길3

20260209 내 인생를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내 인생을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은은하게, 당당하게, 잔잔하게’처음에는 ‘은은하게, 잔잔하게’였지만, 내게 가장 필요한 건 다시 ‘당당하게’인 듯하다.지금은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유명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은연자중하며 살아가는 것도 맞지만, 우선 돈이 있어야 여유로운 은퇴 또는 디지털 유목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내가 생각하기에 어느 순간 내 삶이 비굴해졌다고 느꼈다. 거기에는 가장 주된 원인은 나의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내 삶이 나아갈 방향성이 정해졌다. 우선은 당당해져야겠다.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신뢰하고 선택을 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 이후에는 바꾸지 말자. 이것저것 다 하려다 망한.. 2026. 2. 9.
20260206 허리띠를 찾아서 아침 출근길 여유롭게 늘 같은 시간에 출근 중이었다. 집을 조금 지나 골목 어귀를 돌아갈 때쯤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허리 힘이 없어진 느낌이어서 허리 쪽을 만져보니 허리띠가 없는 것이었다. 아직 시간도 여유로워 평소 40분 정도 여유롭게 출근하다 보니 서둘러 집으로 발길을 재촉했다.집에 가서 그냥 허리띠를 챙겨 나오면 되겠지만 가방을 내리고 겉옷을 벗고 김 서린 안경을 벗고 나서 잽싸게 허리띠를 찼다.허리띠는 아마도 지금의 중년인 나에게 힘을 주는 역할 같다. 잠시지만 허리띠가 없음으로 인해 졸라맬 수 없고 허리에 힘이 없는 느낌이었다.중년이 되고 보니 젊은 시절 그렇게 많은 운동 덕분에 근육과 식욕이 여전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식욕만 있고 근육보다는 없던 배가 생겨버렸다.두툼해진 배둘레햄을 꽉.. 2026. 2. 6.
20260127 아침 출근길 생각이 많은 날 뭐 그리 생각이 많은지, 현관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새벽 여명이 밝아오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생각한다.‘저 어둠을 뚫고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는,’삶이 재미없고 힘들거든 그럴 수 있다고, 그러면 다시 재미있게 살아가면 된다고.‘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에는,’애써 모든 것을 돌아보기보다는, 각자의 삶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걸어서 회사를 가는 중에는,’ 나는 더 이상 위대한 사람을 꿈꾸지 않는다. 그저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게임처럼 리셋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받아들이고, 오늘을 새롭게 다시 태어난 것처럼 살아가보면, 그렇게 살다 보면 새로운 날이 또 올 거라고.나는 그렇게 오늘을 살아갈 뿐이다.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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