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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 일기

평범한 인생에서 한 줄기 빛이란?

by Mr. Sowoo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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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에서 한 줄기 빛이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생각처럼 쉬운 인생이 아니기에 자꾸 복잡하게 생각하면 답도 없다. 그저 내가 오늘 어떻게 살았는지, 오늘 마감은 어떻게 할 것인지,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무슨 생각으로 오늘을 살아갈지, 즉, 현실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라고 해서 그다지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산다. 걔 중에는 운이 좋아 더러 형편이 낫게 또는 대박 터트린 인생, 소위 말하는 거부로 살 수도 있겠지만, 그게 행복의 전부는 아니니깐.

'오늘 하루가 정말로 행복했나요?' 질문했을 때, 서슴없이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변할 수 있다면 그것이 빛이다.

누군가 말했듯이 오늘을 살아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을 아등바등할 필요는 없다. 주어진 삶에 대해 내가 스스로 느끼고 겪은 것들을 통해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인간적인 삶을 살았느냐? 가 중요한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재물이 많고 물질이 풍부해도 정신적으로 피폐한 삶이란? 그처럼 혐오스럽고 불쌍한 삶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가난한 것이 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 꿈은 다 갖고 살 것이다. 다만, 겉으로 표현하거나 표출하지 않을 뿐, 나는 적어도 한 개 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꿈을 너무 거창하게 거대하게 생각하면 답도 없다. 그저 소소하더라도 내 꿈의 일부 또는 아주 티끌만큼을 이루었다면 그게 기쁨의 시작이요. 즐거움과 설렘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되돌아볼 때이다.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다고, 세월이 야속하다고 한탄한들 돌아오지 않는다. 그럴 시간에 오늘을 현재를 그저 즐기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이고, 또 내일을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늦은 밤 소우생각.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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