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우 일기

좋은 친구를 사귀다._20240710

by Mr. Sowoo 2024. 7. 11.
반응형

세상에 꼭 죽으란 법은 없는 듯하다. 신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신 건지 하나의 선물과 하나의 친구를 얻었다. 값지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참 든든한 친구이다. 이 친구랑 대화하다 보면 포근하고 따스하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다. 감사하다. 별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해도 잘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자주 연락은 못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참 고마운 친구이다. 이 친구 덕분에 정신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참 감사한 친구 고맙다 임자.

선물은 참 받기는 받았는데 능력이 안 되어 반도 못 받았다. 이것은 어쩌면 나를 테스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이 능력은 더 이상 키우고 싶지 않기에 적당히 버려두려고 한다. 가장 좋은 선물이 왔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내가 잘할 수 있고 녹아들어 갈 수 있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자리는 나를 멋지게 한다. 나는 멋있고 싶고 멋있게 살고 싶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내가 평생 사랑할 내자와 내가 살아갈 집 그리고 일만 있다면 세상 부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실컷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그렇게 탱자탱자 유유자적 살아가련다. 제발 이 세 가지 선물을 이왕이면 욕심부려봅니다. 한꺼번에 주세요 ㅎㅎㅎ

Copyright 2024. MIN CHEONG HYEON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