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념(想念)13 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것이다_20240520 선을 실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 겉으로 드러나는 마음가짐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곧 아우라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선은 어디에서 왔는가? 선은 그저 타고난 본성일지도 또는 선을 행함에 있어서 쌓인 교양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가 보다는 어디로 흐르는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행함을 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러서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베풀고 나누고 주는 것 그것이 결국에 이르러 인류애 곧 사랑으로 진화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나의 선은 지금은 어디에 머무르고 있는가? 지금 막힘은 없는 것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러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흘러가는 대로 .. 2024. 5. 21. 나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 다만,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을 뿐이다._20240519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저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일 뿐이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항상 겸허하게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하면 결국 지나침에서 오는 아픔과 슬픔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또 너무 멀리하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가까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그리고 다만, 오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저 오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맞이하고 기뻐하고 즐기는 것이다. 그들이 오는 것에 있어서 무엇이 막힐 이유가 있겠는가? 우리 삶에서는 언제나 가고 오는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또한 가는 것에 대해 잡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내가 싫어.. 2024. 5. 19. 글을 쓴다는 것은?_20240509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의 작은 여정일 뿐이다. 하지만 늘 새로움과 기쁨 그리고 위안을 선사해 주는 것이다. 삶이란 여정 속에서 우리는 어느 곳을 향할지 모를 때 문득 생각이라는 것을 한다. 그 생각을 통해서 우리는 무언가를 표출해내고는 한다. 그것이 아픔이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무엇이든지 그저 표현하고 표출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이 작은 여정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이 힘든 세상을 버티는 게 너무도 버거웠을 것이다. 참 오랜만에 글이라는 것을 쓰면서 그리웠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두려움과 미움이 한태 뒤섞였던 것 같다. 전에도 한 번 이와 비슷한 글을 쓴 기억이 있지만, 그때는 여행 중에 고향 가는 길에 쓴 글이고 지금은 캠핑장에 앉아서 5월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문득 글.. 2024. 5. 9. 투자에 관한 3가지 돈 투자라면 우리 모두가 다 알듯이 돈을 불리는 행위, 한자로도 투자(投資) 던질 투에 재물 자를 쓴다. 즉, 재물을 던지다. 근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다. 재물을 던지지만 이익이 생기는 곳에 던져야 하는데 마치 한자성어 과유불급(過猶不及_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처럼 무리한 욕심이 도리어 화를 불러일으킨다. 가진 재산을 모두 다 탕진시키고 만다. 이 얼마나 무서울법한 일인가? 자 그럼 여기서 올바른 투자에 대해 말해야겠지만 그렇다면 올바른 투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돈의 쓰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돈에는 크게 내가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생활비, 미래를 위한 보험과 같은 예비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삶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궁극적 소비비이다. 여기서 생활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기본적.. 2023. 8. 1. 사람 사이에는_20230323 사람 사이에는 믿음도 신의도 사랑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전에 우선적으로 있어야 할 것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와중에 비슷하거나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기보다는 그렇구나 인지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되지 않으면 좋으련만 사람이니깐 의견 충돌이 발생될 수 있고 그로 인해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서 물러서거나 회피하거나 외면한다면 다시는 관계 회복이 되지 않거나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솔직하게 나의 의견에 대해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설명하고 재차 혹시 내가 무슨 오해를 했거나 상대방에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여 상대방을 존중한다.. 2023. 8. 1. 글쟁이_20230323 누구는 글로써 돈을 벌고 생계수단을 이어가지만 또 누군가는 나처럼 마냥 글이란 게 좋아 읽고 또 그것을 계속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가는 것. 끄적끄적 적다 보면 뭐가 그리 재밌고 우스운지. 글에 대한 애착이 아니라 내 마음의 소리를 마치 노랫소리 마냥 읊어대는 것이다. 그것은 나와의 소통이자 마음 한 편의 가벼움을 표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떻게 이렇게 웃기는 상황인지 기차는 빠르게 이동하는데 나는 그 와중에 글발이 서 왜 이렇게 빠르게 타자 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힘차게 키보드를 타닥타닥 연신 쳐내려 가고 있다. 오래간만에 타는 기차인지도 모르지만 신나는 것 설레는 것 마냥 즐겁다는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것 마냥 신나 마지않는다. 내가 숨 쉬는 모든 공간에서 나는 글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 아.. 2023. 8. 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