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우이야기2 선의에 대하여_20250428 선의에 대하여_20250428 일요일 장거리 운행을 위해 자동차공업사에 가서 점검을 받고, 엔진오일과 부동액을 충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옆 차선에서 끼어들기 하려고 해서 보통 때 같으면 비켜주거나 잠시 멈춰서 기다릴 만할 텐데 나도 모르게 쌩 지나쳐 가버렸다. 그런데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도 모르게 앞선 그 차처럼 나 역시 직진 차선이 아닌 좌회전 차선에 들어서 버렸다. 급하게 비상등을 켜고 우측 직진 차선으로 이동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마침 어느 따스한 분의 잠시 멈춤으로 간신히 직진 차선으로 진입하여 무사히 집으로 안 막히고 돌아오게 되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처음에 안 비켜주었을까? 그리고 내가 그 상황이 되었을 때, 막상 부끄럽고, 나의 모자람에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2025. 4. 28. 오늘 나는 동화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_20250425 오늘 나는 동화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_20250425 초저녁에 잠들어 이른 새벽(?)에 잠이 깨버렸다. 갑자기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심코 ‘나의 완벽한 비서’를 보다가 극 중 아이 모습에 나도 모르게 떠오른 생각은 ‘아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책을 써보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 ‘애플스토어’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동화책을 작성해 보면 어떨지 생각이 들었고, 잊어버리기 전에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굳은 다짐과 목표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나의 삶은 내가 내 삶을 인지한 순간부터 끊임없이 글을 써댔던 것 같다. 글이 좋아서 글을 보는 것도, 읽는 것도, 때로는 소리 내 말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아마도 그래서 나는 수다쟁이인가 .. 2025.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