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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이 있다._20240918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중에는 꼭 필요한 인연도 있지만 불필요한 인연도 있다. 흔히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꼭 사회적인 유기체를 형성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걸까? 때로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인간관계 이를테면, 가족이나 직장생활 그리고는 거의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관계는 선택적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특히,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것이다. 물론, 내 책임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거절 또는 거부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기에 상대방에게 여지를 준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묻고 알.. 2024. 9. 18.
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것이다_20240520 선을 실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 겉으로 드러나는 마음가짐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곧 아우라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선은 어디에서 왔는가? 선은 그저 타고난 본성일지도 또는 선을 행함에 있어서 쌓인 교양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가 보다는 어디로 흐르는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행함을 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러서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베풀고 나누고 주는 것 그것이 결국에 이르러 인류애 곧 사랑으로 진화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나의 선은 지금은 어디에 머무르고 있는가? 지금 막힘은 없는 것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러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흘러가는 대로 .. 2024. 5. 21.
나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 다만,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을 뿐이다._20240519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저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일 뿐이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항상 겸허하게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하면 결국 지나침에서 오는 아픔과 슬픔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또 너무 멀리하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가까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나는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그리고 다만, 오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저 오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맞이하고 기뻐하고 즐기는 것이다. 그들이 오는 것에 있어서 무엇이 막힐 이유가 있겠는가? 우리 삶에서는 언제나 가고 오는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또한 가는 것에 대해 잡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내가 싫어..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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