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전사의 탄생_2화_단편 판타지소설

엘리스 하이네르 본명 엘리스 본 세냐르 넬티어는 넬티어 대공의 장녀이다. 처음에 그녀는 좀 오만방자하기보다는 무모함과 도전적이며 의욕이 넘치는 그런 소녀에 불과했었다. 여느 남녀가 만나는 클리셰처럼 인간들의 치졸한 장난과 함정에 빠져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우연히 엘프 그랑데 하이네르가 지나가다가 구해주면서 서로 뜻이 맞고 비슷한 점이 많아 사귀게 되었고, 그 이후 서로의 가문에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장자로 랄프 하이네르가 있다. 이제 장성하여 물론 인간 기준이고 아빠 그랑데 하이네르는 하이엘프로서 종족 최강 최고 전설의 전사이고 엄마 엘리스 하이네르는 대공의 장녀이지만 보통 이런 경우 하프 엘프가 정상인데 아빠 그랑데 하이네르의 영향(?)이 매우 컸는지 하이 엘프로 태어났다. 특이한 건 유년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정령 친화력을 갖게 될 때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단, 아들 랄프 하이네르는 아빠 그랑데 하이네르가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신념을 지녀서 특수한 능력을 배제한 채 평범한 인간의 모습과 능력을 유지한 채로 세상으로 수련을 보냈다. 문제는 극성스러운 엄마 엘리스 하이네르이다. 대공가의 장녀답게 어렸을 때부터 갖은 교육을 다 받은 초엘리트로서 집안에서 상인연합회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아빠 그랑데 하이네르가 아들 랄프 하이네르를 수련을 보낸 게 아니라 방치한 것이라고 크게 오해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별거 상태로 자신에게 하사된 영지 엘리스 하이네르 후작령에 거주하면서 상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쓰다 만 판타지 소설 아직 완결은 미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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