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 열대야가 공존하다_20260709
2026. 7. 14. 07:17ㆍ소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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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장마, 열대야가 공존하다
삶이 그러하다. 안 좋은 일은 항상 겹쳐서 온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연거푸 오다 보면 결국 멘탈은 나가고, 아무것도 못 하는 망부석이 돼 버린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늘 역경 속에서 살아왔고 끊임없이 돌파하면서 살아왔다. 지금도 역시 그러하다. 지옥도 지하도 아니지만 다시 밑바닥까지 내려온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오늘도 또 올라가려고 기를 쓰고 있다. 안 해도 된다는 마음가짐이 있지만 이건 마치 본능인 것 같다.
살아내고 싶은 거다. 살아가고 싶은 거다. 누가 시켜서 지금까지 온 것도 아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홀려서 또는 옳은 판단을 통해서, 그도 아니면 그냥 그러고 싶어서 수많은 향락 속에서 지금에 이르렀으니 누구를 탓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나는 오늘도 나답게 살아갈 뿐이다. 사람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내가 생각하고 옳다고 믿는 길, 꾸준히 계속해서 가보는 것이다.
나의 일과가 온전히 진행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도 인정하고, 좀 더 배우고 익히고 행동하는 그런 삶을 오늘도 살아가자.
소우일기. 2026.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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