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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살아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힘듦이 깃들고 구설수, 수많은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이 발생되고는 한다.
그럴 때마다 일일이 버터가며 응대하는 것만큼 삶을 절절히 안타깝게 하는 일도 없다.
내 삶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희망은 늘 가까이 있었기에… 다만, 결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나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과거의 내 잘못과 오류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삶이란 차가운 바람 가운데도 시원한 바람은 존재한다.
내 삶이란 게 하찮고 보람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의기소침해지고 자괴감도 들고, ‘무슨 낙으로 사나’, ‘무슨 낯짝으로 사나’, 나 스스로를 매몰차게 몰아붙이는 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내 편이 필요하다. 최소한 나는 내 편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 고되고 외로운 삶에서 나 하나쯤은 아무리 내가 큰 잘못을 했을지라도 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면 어떨는지…
마음이 아프다. 그 아픔을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끔은 소리쳐 외쳐야 한다.
내가 살아 있음을 내가 잘 살아가고 있음을 온전히 내 생명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서
나의 삶, 나의 소명의식을 이 땅에 태어난 나의 거룩한 의미를, 무조건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태어났음에 감사하고, 남에게 선정까지는 아니더라도 폐를 끼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는 나의 삶이 잘 태어났다고, 온전히 지탱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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