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꾸준히1 샤워하다가 든 생각_20240712 샤워하다가 든 생각실패를 너무 맛보아서 사람이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아, 이대로는 그 어떤 일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더 이상 이렇게 살지 말자'라는 굳은 결심과 의지가 생겼다. 망한 건 망한 거고 사는 사람은 살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패배주의로 살 것인가? 이것만큼 나약한 사람이 또 있겠는가?슬퍼하기에는 아직 세상이 더 살아갈 만하다. 좀 늦었다. 아니 아주 많이 늦었다. 좋다 많이 늦은 거 인정한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늦게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 몸 상태나 마음 상태가 예전만큼 건강하지 않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시 출발해야겠다. 가다 보면 언젠가 제 컨디션 찾고서 그때는 부족한 부분 채워가면 달려가면 되는 것이다.쉽지 않은 세상에서 쉽게 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다. 다만.. 2024.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