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추석영화1 영화 '베테랑2'를 보고 나서 이 영화는 추석을 위한 영화인가? 에 대한 의문이다. 오락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겁고 그렇다고 범죄영화라고 보기에는 신파를 넣었고 처음으로 류승완 감독에 대해 의아함을 느꼈다. 뭔가 짬뽕을 만들었는데 짬뽕의 시원함이 사라진 느낌이다. 주려고 하는 메시지는 사라졌고 오늘 개봉 날이라고 영화관에서 보고 나서 빠르게 귀가하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 영화가 표방하는 의도는 정말 무엇일까? 참으로 궁금하다. 액션이라고 하기에는 딱 2장면이 인상적이다. 예전 배우 안성기 영화 중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우중 액션 장면을 표방했지만, 뭔가 이번에는 류승완식 액션이 사라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류승완식 액션은 B급이지만 통쾌함과 극 쾌의 스피디한 연출이었는데, 나는 이 영화에서 그런 류를 발견하지 못했다. .. 2024.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