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햇살에앉아1 가끔은 햇살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다 가끔은 햇살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다_20250224세상살이에 지치다 보면 보지 못하는 것들이 천지에 널렸다. 매 순간 바쁨에 허덕이다 보면, 죽음 턱 앞으로 다가온다.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알 수 없는 미지의 책임감, 생에 대한 소명감은 사라진 채 그저 맹목적인 삶에 대한 애환 그리고 호소일 뿐이다.두드러진 세상에 두드러지지 못하여 마치 도태한 길가의 쓰레기가 된 것 같아 무심코 자기 자신을 비하한다거나, 갑자기 한심스럽게 술 한 잔에 취하여 자신을 한탄하는 일도 허다하다. 무언가 삶을 갈급하는 찌든 삶, 본능에 취하기보다는 그저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얄팍한 인생 본연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어느샌가 되어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누군가에게 주어진 삶이 공통으로 동일하지 않기에, .. 2025.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