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도시에 유채색처럼 살아가다_20260709
무채색 도시에 유채색처럼 살아가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원색이 좋아지더라. 어렸을 때는 엄마가 왜 저렇게 화려한 걸 좋아하시나 했더니 본인 성향도 있지만 다들 나이 들수록 좋아하더라. 내가 생각하기에 진실에 가까운 것,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어른들 젊은 시절에는 너무 화려하거나 너무 튀면 뭔가 예의 없는 경향으로 보여 자제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요즘이야 개성 표현이 자유롭지만 그런 시절이 있었다.나도 원래 개성적인 성향이 뚜렷한 아이였는데 사회 기조와 분위기를 따라가다 보니 평범한 사람이 어느새 돼버린 것이다. 미대를 다닐 때만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것 같은데, 회사를 다니고 양복쟁이로 20대 30대 중반까지 보내고 나서 가게를 하면서부터 조금씩 개성을 표현..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