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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재미2

글을 안 쓴 지 어느덧 열흘이 흐르다 글을 안 쓴 지 어느덧 열흘이 흐르다_20250526 글이란 걸 안 쓴 지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잠깐씩 글 제목이 떠오르면 메모는 해두었는데 오늘은 그냥 일기 위주의 글을 쓰려고 한다. 나이 마흔여섯에 꿈을 좇아 사는 바보 인생이다. 남들 보란 듯이 보람찬 인생은 아닌 것 같다. 공교롭게도 요즘 보험 영업을 하다 보니, 참으로 인생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낮은 자존감에 또 한 번 스크래치 나는 소리를 들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영업이라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것보다는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그런 직종인데, 쉽지 않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미욱한 쓰라림이랄까? 참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인생이라지만 그저 우스울 뿐이다. 그러다가 퇴근 후 샤워를 하면서, 나는 원래 컨시어지 사업.. 2025. 5. 26.
편안한 밤을 보내다._20240715 편안한 밤을 보내다.아 주식 투자 안 하니깐 살 것 같다. 오래간만에 밤에 잠을 잘 잤다. 뭐 계좌는 깡통이지만 매일매일 이력서 뿌리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고 있다. 골치 안 아파 좋고 지금은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그리고 쓸데없는 인간관계는 정말 정리하는 게 맞는 듯하여 빠르게 순삭 해버렸다고민도 없고 아픔도 없고 그저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일단 목표 중에 하나를 먼저 채우고 그다음 목표는 그다음에 생각하기로 했다. 한 번에 하나씩 내 능력밖에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그나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것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많이 모자란 글솜씨지만 나름 꽤 만족한다. 원래 예술은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가치를 알아본다면 그때부터 부의 가치를 얻..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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