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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재미있는 건 매 순간이 사건의 연속이다.
삶이 매번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 찬다. 안심할 수 없는 삶, 그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 다른 이들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순간 출근하면서 매일 아침일기를 쓰는 나를 발견하고 , 처음에는 스레드에 몇 글자 쓰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지금은 이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의 아침 일상 과정에서 추가된 것이다.
생각이 많은 나는 늘 생각으로 가득 차다. 다시 말하면 늘 삶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좀 나를 놓아버리려고 한다. 무언가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행위라고 할까? 더 이상 진지하게 살지 않고,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가려 한다. 또한 재미나게 살아가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즐기며 살아가는 삶, 타인의 시선에 머무르지 않는 삶, 진지함으로 가득 찬 세상으로부터 탈출, 호기심 충만한 나만의 삶.
모든 것이 사라지니 비로소 내가 보이더라.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근근이 살아가는 삶이 되었지만, 이 또한 내가 만들어낸 삶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겸허히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한다.
내 삶의 오롯이 나의 몫과 결과물일지니, 그저 나답게 재밌게, 호기심 많고, 똘끼 가득한 나로서 살아가려 한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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