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로운시작1 오늘은 이 집에서 마지막 날이다._20250511 오늘은 이 집에서 마지막 날이다._20250511이사를 이번에는 원해서 가고 싶었다. 일단, 3열 주차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밤에 영화관에 가고 싶다거나 드라이브를 가고 싶어도 여간해서 갈 수 없었다. 다음날 또 일찍 나가는 분이 있어서 매일매일 차를 사용하는 데 너무 불편했었다. 두 번째는 너무나 소음이 심해서 건너 건넛집은 왜 이렇게 밤에 오면서 현관부터 담배 냄새가 자욱하고 욕설과 술 취한 목소리, 위층의 밤새 운동하는지 운동 기구 소리, 도저히 글을 쓸 수 없는 환경이었다. 시장이 가까워 먹거리를 사 먹기에는 편했지만, 나처럼 조용한 사람이 살기에는 적정하지 않았다. 물론, 경제적 결핍으로 인해 이사하는 이유도 있다. 멀쩡한 직장은 다니기 싫고, 글이나 쓰고 살겠다는 한량 같은 생각이 그나마 가.. 2025. 5.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