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절1 눈 떠보니 가을이더라_20240822 시간은 정말 미친 듯이 가는구나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모르지만 골골골 일주일 정말 시간은 빛처럼 간다. 덕분에 고질병인 오십견이 나아지고 있다. 웃기는 게 작년 겨울 사진 작업 때문에 크로아티아 스플릿을 한 달 동안 머물렀는데 그때도 하필 슈퍼독감에 걸려 일주일 동안 죽을 둥 살 둥 겨우 살아남았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는 3년에 한 번 아프더니 요즘에는 1년 그리고는 최근에는 8개월 단위로 점점 몸이 허약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부쩍 이럴 때마다 내가 나약해진다는 걸 발견하고 세월을 통감한다. 어찌해야 할까 싶지만, 지금은 버티는 시기이고,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기인 걸 알기에 참아내고 견디어 내야 한다. 꿈자리가 뒤숭숭하여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조심하길 바라는 마음과 다.. 2024. 8.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