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 일기
시간은 참 빠르다_20260706
슬소생
2026. 7. 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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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 빠르다
어느새 계정 결제일이 다가왔다. 하는 거 없이 또 일 년이 갔나 보다. 시간이 참 야속하다. 내 블로그와 유튜브는 정체 중이다. 방향성은 잡았는데 콘텐츠를 채워 넣을 여력이 없다. 그나마 아침 출근길에 쓰는 이 일기 덕분에 블로그는 유지하고 있지만 말이다.
나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물론, 쉴 때는 시간이 남아돈다. 일할 때는 가끔 만화 속 주인공처럼 분신술을 펼치고 싶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때가 있다. 주인의식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좀 여유롭게 진행하려고 한다.
내 삶의 가치와 방향성을 토대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오랜 시간 나 자신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내가 즐겁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지금까지의 나는 너무 거창한 계획과 실천, 꿈만 있었다. 원대한 계획과 꿈이 나를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나를 방치했던 것이다. 이제라도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나의 소중함, 내 시간의 소중함. 아낌없이 나를 위해 쓰려고 한다.
사랑한다. 소우여, 빛 속을 걸어가라.
소우일기. 2026. 0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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